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기획조정실장에 이병철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이 임명됐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획조정실장의 직급도 격상됐다.
23일 인사혁신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에 따르면 이병철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 참여혁신국장이 오는 28일자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획조정실장에 전보 발령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면서 정책 기획을 총괄하는 기획 담당 실장의 직급을 격상하고,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국가공무원으로 두도록 했다.
이 신임 실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광주상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엑세터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국립목포대 사무국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2024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행정통합 이전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 참여혁신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따라 이 실장은 광주시 기조실장을 떠난 지 6개월여 만에 통합특별시 첫 기조실장으로 지역에 복귀하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 7일 첫 조직개편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실장은 통합특별시의 기획·예산과 주요 정책 조정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안전민생부시장은 정년을 맞아 오는 30일자로 의원면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