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리성금, 215㎏ 세계신기록으로 北 첫 금메달

리성금. 연합뉴스

리성금이 세계신기록과 함께 북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리성금은 23일 일본 나고야 시티 트레이드 앤드 인더스트리 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49㎏급에서 인상 94㎏, 용상 121㎏, 합계 215㎏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리성금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압도적이었다.

리성금은 인상 1차 시기에서 90㎏를 들어올린 뒤 2차 시기에서는 94㎏을 성공했다. 리성금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인상에서 90㎏을 들지 못했다. 3차 시기를 시도할 이유가 없었다. 용상에서도 1차 시기 116㎏, 2차 시기 121㎏을 성공한 뒤 3차 시기는 시도하지 않았다. 용상에서도 리성금의 1차 시기 기록 116㎏을 든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리성금이 들어올린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여자 49㎏급 세계신기록이다. 국제역도연맹은 지난 8월 체급 조정을 하면서 49㎏ 세계기록을 인상 93㎏, 용상 120㎏, 합계 211㎏으로 책정했다.

한편 신재경(평택시청)은 인상 76㎏, 용상 92㎏, 합계 168㎏을 기록,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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