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사회 "산단 입주기업, 섬박람회 참여의 날 운영해야"

남은 기간 섬박람회 성공 위한 각계각층 실천방안 제시

'보임DAY' 행사가 열린 19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야외공연장에 인파가 몰렸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여수대안시민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 시점에 평가와 지적에만 머무르기보다는 시민 모두가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뜻을 함께 모아야 한다"며 "지역의 산단 기업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박람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안시민회는 먼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별로 주말 하루를 섬박람회 참여의 날로 운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기업들이 남은 박람회 기간 릴레이 방식으로 '보임day'와 같이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는 뜻이다.
 
'보임DAY'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여수지역 기업 보임그룹이 2억 원 가량을 들여 하루 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무료 입장을 지원한 행사다.
 
'보임day'가 열린 9월 19일에는 섬박람회 기간 최초로 5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안시민회는 또한 현재 20명 이상으로 적용되는 단체관람 할인 기준도 10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소규모 단체의 방문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박람회장과 여수 관광을 연계한 투어형 관광상품 마련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콘텐츠 보도 △섬·해양·관광·수산 관련 기관의 방문을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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