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일일 명예역장 나선 이정학 동해시장…추석 귀성객 맞이

23일 오후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이정학 동해시장. 동해시 제공

이정학 강원 동해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직접 맞이했다. 이는 동해시가 철도를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이정학 시장은 23일 오후 1시 동해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서 역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추석을 앞두고 동해시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동해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환영하는 한편, 철도 접근성 확대에 따른 지역의 변화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철도와 관광, 지역경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3일 오후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이정학 동해시장. 동해시 제공

이날 이 시장은 동해역 주요 시설과 철도 운영 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역장 업무와 고객 안내 업무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역사 출입구에서 서울과 영주 등지에서 동해시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직접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동해시의 첫인상을 전했다.
 
특히 동해시는 철도 이용객 증가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철도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X-이음 등을 이용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열차 이용을 관광으로 연결하고, 관광객이 지역의 음식점과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오후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이정학 동해시장. 동해시 제공

시는 그동안 동해역과 묵호역을 중심으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환영·환송 행사를 비롯해 철도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철도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동해역을 관광의 출발점으로 삼아 묵호항과 도째비골, 추암, 무릉권역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철도 이용객이 동해시에서 더 오래 머물며 지역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학 시장은 "동해역은 단순히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동해시를 처음 만나는 관문이자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오늘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철도가 동해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맞아 동해시를 찾아주신 귀성객과 관광객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와 관광,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계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차를 타고 찾아와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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