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日 천재에게 졌지만…강동신, e스포츠 뿌요뿌요 8강 진출

구리하라 유키. 연합뉴스

강동신이 뿌요뿌요 결선 토너먼트로 향했다.

강동신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예선 A조에서 3승1패를 기록, A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뿌요뿌요는 1991년 발매된 낙하형 퍼즐게임이다. 위에서 떨어지는 뿌요를 회전시키거나 좌우로 움직여 같은 색끼리 연결하는 게임이다. 같은 색을 4개 이상 붙이면 뿌요가 터지고, 뿌요를 연이어 터뜨리면 상대를 방해할 수도 있다.

강동신은 고등학교 때 처음 뿌요뿌요를 접했고,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마크를 달았다.

강동신.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강동신에게 예선 유일한 패배를 떠안긴 것은 11세 초등학생 구리하라 유키(일본)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국제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2월 우상이었던 프로게이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일본e스포츠협회 공인 프로 라이선스를 받은 천재다.

강동신은 카자흐스탄과 홍콩 선수를 3-0으로 연파했지만, 구리하라에게 1-3으로 졌다. 하지만 곤살보 칼 오웬(필리핀)을 3-2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구리하라는 4연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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