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생가터 복원 움직임을 비판하는 SNS 게시글과 관련, "비판은 자유이나, 없어진 사실을 지금 현재 일인것처럼 만드는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라고 지적했다.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멕시코 순방에 나선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왕과 왕비행세'라며 김 여사 생가 복원 추진위원회 사진을 비판한 SNS글을 인용하며 "제 아내 생가터 복원 이야기는 2025년 7월 3일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처가는 충북 충주였지만, 아내의 생가(?)는 서울 소재 산부인과"라며 "어처구니없는 생가복원 운운에 대해 작년 7월 논란이 되자마자 관련자들을 찾아 엄중 경고해서 이 사안은 이미 소멸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답글에 소개된 사진상으로도 과거 일임이 명백하다"며 "이 글 쓰신 분도 모르고 쓴 건 아니라고 보여진다"고도 부연했다.
그러면서 "하지도 않은 말,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처럼 전제하고 공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가짜뉴스 확산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