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쏘고도' 장국희·이종준,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전 은메달

장국희. 연합뉴스

장국희(KT)와 이종준(충청남도체육회)이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쐈다.

장국희와 이종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총 51점을 쏴 중국(52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1점은 종전 세계기록 47점을 훌쩍 넘은 기록이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기록과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장국희와 이종준은 스키트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씻어냈다.

혼성 단체전 결선은 시리즈 3이 끝난 뒤 4위, 시리즈 6이 끝난 뒤 3위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1, 2위가 시리즈 7을 통해 금메달을 가린다.

이종준. 연합뉴스

한국은 시리즈 3까지 22점을 쏴 중국에 1점 뒤졌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한 카타르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한국은 시리즈 4와 시리즈 5에서 모든 클레이를 터뜨리며 중국과 38-38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시리즈 6에서 2개를 놓쳐 중국에 44-45로 뒤진 채 마지막 시리즈 7에 들어갔다. 인도가 동메달 확정.

한국은 이종준이 4발, 장국희가 3발을 명중해 51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중국도 7발을 명중하면서 52점을 찍었다. 한국의 은메달이었다.

중국의 장이팅은 스키트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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