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첫 공연에서 이틀간 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2~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 IN JAPAN SPECIAL LIVE AT KYOCERA DOME OSAKA'를 열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고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일본 투어는 6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총 2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교세라 돔 공연 마지막 날은 일본 위성채널 WOWOW를 통해 생중계됐다.
베이비몬스터는 'WE GO UP'으로 공연을 시작해 'SHEESH', 'DRIP', 미니 3집 '춤(CHOOM)'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등을 선보였다. 일본 첫 오리지널 곡 'Ghost', 'REALLY LIKE YOU', 'SUGAR HONEY ICE TEA'와 멤버별 솔로 무대도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멤버들은 공연 내내 일본어로 관객과 소통했고, 앙코르에서는 무빙카를 타고 객석 가까이 다가가 팬들과 만났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에서 2024년 첫 팬미팅으로 4만6천명, 2025년 투어로 25만명, 올해 투어로 20만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가 50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 첫 일본 투어에서는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15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본 출신 멤버 아사와 루카는 "첫 무대부터 눈물이 날 것 같을 만큼 벅찼다"며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춤(CHOOM)'을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10일 홍콩 추가 공연이 확정되면서 투어 규모는 아시아·오세아니아·남미·북미·유럽 5개 대륙 18개 도시 30회 공연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