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김우민 기권한 자유형 800m…김준우, 한국신기록 은메달

김준우.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없었다. 하지만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우는 24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3초86의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다. 종전 한국기록은 김우민이 2023년 9월 기록한 7분46초03이었다.

자유형 800m는 김우민이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종목. 하지만 김우민은 어깨 부상으로 800m 출전을 포기했다.

2007년생 김준우가 역영을 펼쳤다.

김준우는 700m 구간을 3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스퍼트가 무서웠다. 750m 구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50m에서 다부치 가이토(일본)의 추격을 받았지만, 동시에 패드를 터치하며 공동 은메달을 차지했다.

계영 800m 동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금메달은 7분42초49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한 장잔숴(중국)가 가져갔다. 장잔숴는 자유형 15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 혼계영 400m, 계영 8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5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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