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통합법 연내 통과 추진…2028년 특별시 출범 목표

연합뉴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행정통합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특별법안은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남겨 두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달 대구경북통합추진단장의 단장을 기획조정실장에서 부단체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실무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028년 출범까지 남은 기간 동안 조직 개편과 청사별 기능 배분 등 과제를 미리 살피고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와 도는 법안 통과 이후의 과제에 대해서도 협의해 권역별 발전전략 연구에도 나설 방침이다.
 
정부의 통합 지원방안이 대구경북에도 차별 없이 적용되도록 재정 지원과 공공 기관 우선 이전, 권한 이양 등 협의를 이어가고, 북부권 소외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방안도 마련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왔다. 대구경북 인구는 2025년 약 492만 명에서 2052년 약 396만 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동안 20~39세 청년층의 순유출 규모 대구 4673명, 경북 1만 759명으로 두 지역을 합쳐 하루 평균 약 42명에 달한다.
 
2024년 1인당 지역내총생산 역시 경북 5230만 원, 대구 3137만 원으로 대구는 광주 3768만 원보다 낮았다.
 
시와 도는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의 교육·의료와 경북의 산업 기반을 연결해 초광역 지방정부를 만들고, 통합신공항과 대경선 광역철도 등 교통과 산업을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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