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저녁까지 부산·경남 주요 고속도로 정체 이어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최대 11㎞ 정체
남해고속도로는 28㎞ 정체 구간도
한국도로공사, "오후 8~9시쯤 정체 해소 예상"

추석 연휴 첫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추석 당일인 25일 늦은 오후까지 부산·경남지역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통도사나들목(IC)에서 석계정류장까지 11㎞, 경주나들목에서 활천나들목까지 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역시 부산 방향 진교나들목에서 사천터널까지 7㎞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함안2터널 부근 28㎞ 구간과, 북부산요금소에서 덕천나들목까지 6㎞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오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차량 통행량이 많아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오후 8~9시가 지나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4시간 50분이다.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다음 날인 26일도 전국에서 차량 590만 대가 이동해 귀경길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해진 뒤 27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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