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기대+AI·반도체 강세에 美증시↑[오늘아침]

美증시↑, 미·이란 협상 기대+AI·반도체 강세
카약·3대3 농구·황서현, 아시안게임서 금빛 낭보
한국 축구, 베트남 4-0 완파…아시안게임 '4강행', 4연패 도전
아시안게임서 주목받은 '북한의 종목들'…왜?
李 "北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어겨"…야권엔 "국익 해치면 매국노"
'상어 부캉이' 보러…추석 연휴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양주 빌라서 폭발음 뒤 화재…주민 1명 숨지고 6명 부상

美증시↑, 미·이란 협상 기대+AI·반도체 강세

연합뉴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해법에 대한 기대감과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3% 오른 상태에서 마감했고, S&P 500지수는 0.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이란 측이 미국에 적대 행위 종식과 호르무즈 재개방을 담은 일명 '7일 계획'을 제안하는 등 양국 간 협상에 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특히 AI와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약·3대3 농구·황서현, 아시안게임서 금빛 낭보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 조광희, 김효빈, 장상원, 최민규가 2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호 카누 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서 1분22초58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대한카누연맹 제공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에서 조광희, 김효빈 선수가 연이틀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중 처음으로 2관왕이 됐습니다.

또 한국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카타르를 19대10으로 꺾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인천체고 황서현 선수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에서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대3 농구 대표팀은 이번 금메달로 한국의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을 기록했고, 황서현은 난도점수 6.6점과 실시점수 8.1점을 합쳐 14.7점을 받아 중국의 추치위안을 0.134점 차로 제쳤습니다.

한국 축구, 베트남 4-0 완파…아시안게임 '4강행', 4연패 도전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네번째 골을 넣은 김명준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영준의 멀티골과 김지수, 김명준의 추가골을 앞세워 베트남을 제압했고, 중국과 태국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서 주목받은 '북한의 종목들'…왜?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여자축구가 대만을 5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막강한 전력을 드러낸 가운데, 박성진 감독은 올림픽과 월드컵 제패를 향한 꿈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역도에서도 북한은 이번 대회 5개 세부종목 가운데 4개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역도를 사격·레슬링과 함께 집중 육성 종목으로 선정해 장기적으로 투자해온 데다,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공화국 영웅이나 노력 영웅 칭호를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포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李 "北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어겨"…야권엔 "국익 해치면 매국노"

이재명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7월 튀르키예 앙카라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비공개 합의를 어겼다며 "많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포로 송환은 외교·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사안이라며, 공개로 생길 문제를 고려해 비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한 야권을 겨냥해 "자기 이익을 위해 생명과 국익, 안보를 해치는 사람을 살인자나 매국노라 부른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상어 부캉이' 보러…추석 연휴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부산 북항 친수공원 상어 부캉이 독자 제공

추석 당일인 어제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하루 방문객이 10만명에 달했습니다.

연휴 첫날이던 그제도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틀 동안 20만명 넘는 인파가 부산 북항 친수공원을 찾았습니다.

부산시는 차량 정체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수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양주 빌라서 폭발음 뒤 화재…주민 1명 숨지고 6명 부상

양주소방서 제공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에서 어제 새벽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지고 경찰관과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1시 20분쯤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던 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주민이 집 안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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