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관계회복 숙려제도' 참여학생 91% 만족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관계회복 숙려제도'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관계회복 숙려제도'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담기구 심의기간을 기존 3주에서 4주로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갈등 해결과 관계회복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학교에서 집계된 경미한 학교폭력 신고 사안 944건 중 558건에 대해 관계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대다수인 551건이 학교장 자체 해결로 원만히 처리됐다.

특히 이 기간 학생 1339명이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의 91%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도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3%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8.1%로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16.2%, 신체폭력 15.9% 등 순이었으며, 학교별로는 초등학교의 피해 응답률이 5.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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