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의 '7일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 전황이 극도로 불리해지자 해협을 즉시 개방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제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전용기 에어포스원 취재단에서 CNN을 배제한 조치에 대해선 "나는 가짜 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를 원한다"며 "배제된 언론사들이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된 기사를 단 한 번이라도 썼는지 의문"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미 법원이 백악관 출입 정지 조치에 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CNN의 에어포스원 탑승을 거부하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진 앞에서도 거침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