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종이로 찍어 온 시정소식지 발간을 멈추고 다음 달부터 온라인 웹진으로 이를 전면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식 전달의 신속성을 높이고 인쇄·발송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시는 다음 달 1일 나오는 10월호부터 모바일과 PC에 맞춘 웹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소식지에 실렸던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는 그대로 담되, 사진과 정보그림(인포그래픽) 같은 시각 요소를 늘리고 디자인을 손봐 읽기 편하게 만들기로 했다. 앞으로는 매달 정기 발간과 별개로 주요 정책과 수혜 사업, 행사 등 중요한 소식을 수시로 올려 즉각적인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웹진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누리집 회원으로 가입한 뒤 휴대전화 번호로 구독을 신청하면, 웹진이 나올 때마다 링크가 담긴 안내를 문자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대영 보도협력팀장은 "웹진 전면 전환으로 시정 홍보 비용을 줄이고 신속한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매월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PC 환경에 맞는 웹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이 소식지 구독을 신청하면서 수집한 개인정보(성명·연락처·주소)를 폐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