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도전으로 쌓아온 건학 48년

호서대 제공

1978년 설립된 호서대학교가 28일 건학 48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천안에서 출발한 호서대는 서울과 아산·당진으로 캠퍼스를 넓히며 재학생 1만 5천명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벤처정신으로 쌓아 온 저력은 이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략산업의 인재를 키우는 힘이 되고 있다.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는 교육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는 신념으로 대학을 세웠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교육철학은 호서대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1988년 종합대학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이듬해 아산캠퍼스를 열었고, 2001년에는 벤처대학원 서울캠퍼스 인가를 받으며 교육 기반을 확대했다.
 
이런 도전정신은 대학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호서대는 1999년 두뇌한국(BK21) 사업을 시작으로 2004년 산학협력중심대학과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2009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 잇따라 선정됐다.
 
최근에는 반도체특성화대학, 창업중심대학, SW중심대학,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등을 수행하며 첨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사업화·투자로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호서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HOSEO VISION 2030'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대학을 향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연구 혁신과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해 2030년까지 3~5개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벤처정신을 뿌리내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다"며 "48년 이어 온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키우고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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