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첫 국감 '슈퍼데이' 10월22일…통합시·교육청·경찰 한꺼번에 검증대

통합특별시 출범 뒤 첫 국감…조직·인사 통합·3청사 운영 등 현안 주목
12일 ACC재단 시작…농어촌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군부대 등 줄줄이 국감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 현판식에서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제22대 국회의원들이 착용할 국회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다음 달 본격화하는 가운데 10월22일 통합특별시와 통합교육청, 광주·전남경찰청에 대한 감사가 집중된다. 행정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국감인 만큼 통합 과정과 출범 이후 주요 현안이 국회의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28일 국회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 일정과 지역 피감기관 등을 종합하면 전남광주 지역 주요 기관에 대한 국감은 10월12일부터 잇따라 진행된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12일 국회에서 국감을 받는다. 14일에는 나주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을 받는다.

15일에는 나주에 본원을 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을 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도 이날 광주 제1전투비행단과 상무대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선다.

16일에는 무안지역 육군 제31보병사단 해안소초와 목포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 대한 현장점검이 예정돼 있다. 기아 광주 사업장도 현장점검 대상이다. 광주지방국세청과 광주본부세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 등도 이날 국감을 받는다.

19일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국회에서 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국립광주과학관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 있다. 광주지역 법원과 검찰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도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광주 지역 주요 국감 일정은 22일에 집중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상대로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도 같은 날 국감을 받는다.

특히 지난 7월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광역자치단체로 통합된 뒤 처음 열리는 국감인 만큼 조직과 인사 통합, 광주·무안·동부 3개 청사 운영체계 등이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정부 재정지원과 공공기관 통합 등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도 22일 첫 국감을 받는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청 전남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옛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국감인 만큼 교육행정 통합과 조직 운영,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이 관심사로 거론된다.

일부 상임위원회의 세부 감사 일정과 피감기관, 감사 장소는 국회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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