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은혜는 대대로 외






[앵커]

명절을 지나며 우리 가족의 신앙과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 '새로 나온 책'에서는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세대별 고민을 깊이 공감해 볼 수 있는 책 4권을 준비했습니다.
 
정원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은혜는 대대로' / 레이 오틀런드·자니 오틀런드 지음, 생명의말씀사 펴냄]
 
'은혜는 대대로'는 신앙 계승을 고민하는 부모와 조부모의 막막함을 덜어줍니다.
 
오틀런드 부부는 50여 년의 가정생활을 바탕으로 부모의 완벽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가 한 가정을 붙들고 대대로 믿음을 이어가게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녀와 손주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문과 생생한 간증이 담겨 있어 가정 내 복음의 문화를 세우는 든든한 길잡이가 됩니다.
 
['부모 전도 101' / 여성민 지음, 두란노 펴냄]
 
반대로 신앙이 없는 부모님께 복음을 전하고 싶지만 애태우는 자녀들도 많습니다.
 
'부모 전도 101'은 이런 자녀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입니다.
 
20년간 맞춤 전도 사역을 해온 여성민 목사는 "맛있는 밥 한 끼가 열 번의 설교보다 낫다"며 일방적인 강요 대신 부모님의 정서를 이해하고 삶으로 다가가는 101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시니어 수업' / 민승기 지음, 세움북스 펴냄]
 
자녀들의 섬김이 부모를 향한다면, 부모 세대 스스로는 어떻게 후반전을 준비해야 할까.
 
민승기 행복비전연구원장의 '시니어 수업'은 100세 시대에 단순한 노후 대비를 넘어 마음과 시간, 인간관계 등 신앙 안에서 삶을 품격 있게 가꾸는 5가지 전략을 제안합니다.
 
은퇴의 현실 속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지혜롭고 아름다운 '피니싱 웰(Finishing Well)'을 이루도록 돕는 다정한 이정표가 되어 줍니다.
 
['세상에 흔들리기 싫은 날에' / 김혜민 지음, 소유 펴냄]
 
마지막으로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 자녀 세대를 향한 책 '세상에 흔들리기 싫은 날에'입니다.
 
20년간 PD로 일하며 기독교계 방송에서도 근무한 바 있는 김혜민 작가는 신앙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며,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나답게, 또 신앙인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 그 길을 안내합니다.
 
남의 속도가 신경 쓰이고 진로와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청년들에게 "나처럼 살아"라는 정답 대신 "나도 그랬어"라며, 직업과 성공의 압박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자신만의 고유한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곁을 지켜줍니다.
 
가족을 향한 이해와 신앙의 연결고리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또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청년 자녀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CBS 뉴스 정원희입니다.


[영상기자: 최현]
[영상편집: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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