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발행 7년 만에 '청주페이 카드 디자인'을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청주페이 카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이후 일부 한정 특별판을 제외하면 7년 동안 동일한 기본 디자인을 유지해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카드 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는 구상이다.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청주페이 앱'에서 시민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 2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은 상금 300만 원, 2등은 200만 원을 각각 수여하고 선정된 디자인은 당선자의 이름 또는 이니셜을 각인해 새로운 카드 디자인에 반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청주만의 특색과 의미를 담은 새로운 청주페이 카드 디자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