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의 평균 대기기간이 5개월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김영서 김해시의원(국민의힘, 내외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김해시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는 가정은 399가구, 평균 대기일수는 167일(5개월 이상)이었다.
현재 김해 관내 아이 돌봄사는 247명으로 1개 제공기관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사가 직접 찾아가 보호 및 양육을 지원한다.
김영서 시의원은 "평균적으로 5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면 현재 아이돌봄서비스가 시민의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특히 현재 김해 전체를 1개의 제공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구조가 적정한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복수기관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