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여객선 승객 수송이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 여객 32만여 명, 차량 7만여 대를 수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대 해양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여객선은 134척이 3970차례 운항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4일로, 8만 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하면 여객 수송은 78만 명에서 59.5%, 차량 수송은 15만 대에서 57.7%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연휴가 짧아 나타난 현상으로 해수부는 분석했다.
황종우 해수부장관은 "추석 연휴에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과 운항 예보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고, 여객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여객선 및 터미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