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경찰 수사


대전에서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한전 개폐기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대전소방본부와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차량이 지상 개폐기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개폐기가 파손돼 탄방동 일부 지역에 약 1시간 50분 동안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한 뒤 한국전력에 현장을 인계했으며, 정전은 이날 오전 6시 13분쯤 복구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사고 차량만 남아 있었고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차주를 확인하는 대로 운전자를 특정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