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블랙핑크'의 제니(JENNIE)가 롯데백화점의 새 '얼굴'이 됐다.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새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글로벌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광고 모델 기용은 10년 만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등에서 폭넓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쌓아온 제니와 협업해 전 세계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제니와 함께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본격화된다. 제니는 전 점포 내·외부와 온·오프라인 채널 캠페인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알린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애즈 아이 앰'(As I am)이다.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해 온 제니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나다움'을 강조한다.
롯데백화점은 쇼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일상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선보일 계획이다.
제니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다음 달 21일 롯데백화점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TV와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펼친다.
해외 점포에서도 제니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 4곳에서 제니를 모델로 한 광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전 점포 내·외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인천공항과 서울역 등 주요 거점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수하물 수취 구역 등 핵심 공간에 광고를 선보인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