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00개 규모 새만금 생태용지 조성

환경생태용지 2-1단계,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
2300억 원 투입 3.57㎢ 조성…2034년 운영 계획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감도. 전북지방환경청 제공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시작된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는 새만금호의 수질 개선과 친환경적 공간 이용 등을 위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해 조성한다.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2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공공 측량, 토지 조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개발실시계획 승인, 기반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안전 검토서 및 보건대장 작성 등이다. 전체 용역비는 약 58억원이다.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기후부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를 단계별로 만들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21년 8월 완료했다. 2-1단계 사업은 2024년 7월 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기후부는 2028년 6월까지 진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새만금 고유의 생태경관 창출 및 자연 형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앞 공유수면 일원의 새만금 3권역 내 환경생태용지 중 대자연 체험지역이다. 전체 면적은 3.57㎢로 축구장 약 500개 면적에 달한다. 약 2300억원이 투입되는 2-1단계 용지는 2034년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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