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킴문화재단, 충남예고·천안문화재단에 잇따라 기부

재단법인 씨킴문화재단이 29일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김지완 재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킴문화재단 제공

재단법인 씨킴문화재단은 29일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씨킴문화재단은 미래의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사업과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며 예술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설립 취지에 따라 씨킴문화재단의 첫 기부는 29일 오전 11시 신세계 천안아산점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열린 충남예술고등학교 씨킴장학금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씨킴문화재단은 미술·음악·무용 분야 우수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미술과 10명, 음악과 6명, 무용과 4명 등 총 20명으로,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씨킴장학금은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2003년부터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온 장학사업으로, 올해부터 재단법인 씨킴문화재단이 그 뜻을 이어받았다. 충남예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씨킴'은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이자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라리오 창업주 김창일의 작가명이다.
 
씨킴문화재단은 이어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문화재단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한 청년문화예술진흥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완 씨킴문화재단 이사장은 "씨킴문화재단의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로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이어온 씨킴장학금을 통해 예술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재단의 설립 취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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