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블루푸드 밸류업 데이'…수산식품기업 성과 한자리에

부산·경기·충남·경남 참여기업 신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 성과 공유
부산 26개 기업 신제품 26건 개발, 2년간 신규 매출 40억원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중소 수산식품기업들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개발한 신제품과 판로 개척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9일 오후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블루푸드 밸류업 데이'를 열고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블루푸드는 영양가가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수산식품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부산을 비롯해 경기와 충남, 경남에서 선정된 기업들이 신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유통·마케팅, 판로 개척 성과를 발표했다.

고기능 수산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저염·간편식 등 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대형 유통채널 입점과 신규 판로 확보 사례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서울대 이기원 교수는 '부산×블루푸드테크×컬쳐플랫폼'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블루푸드의 산업적 가치와 함께 식품기술과 문화·플랫폼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부산 26개 기업, 2년간 신규 매출 40억원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국비와 지방비를 들여 중소·영세 수산식품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돕는 사업이다. 신제품 개발부터 안전성 검증, 브랜딩, 판로 개척까지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시는 지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와 시비 33억원을 들여 지역 수산식품기업 26곳을 지원했다. 이 기간 참여기업들은 신제품 26건을 개발하고 기술 14건을 확보했다. 신규 매출은 40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수산식품기업의 기술 기반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간 협력과 투자·판로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형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은 "블루푸드 밸류업 데이가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지역과 기업, 산학이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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