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9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식별된 북한군 지뢰 4발 중 적어도 3발은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위치한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권대원(육군 중장) 합참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유엔사령부와 함께 진행한 이날 3차 합동현장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권 차장은 "유엔사가 인정하는 것은 오늘 발견된 네 번째 지뢰, (지난 21일) 첫 번째 폭발로 중사가 다친 지뢰, 대대장이 다쳤던 지뢰 등 세 가지는 분명히 MDL 남쪽(에 있다)이라고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제 보고 드렸던 지뢰(28일 폭발되지 않은 채 발견된 수지 대보병 지뢰)에 대해서는 (아직) 유엔사는 (정확한 위치에 대해) 판정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