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제23대 정우식 신임 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자력연에 따르면 정 원장은 서울대학교와 KAIST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한 원자력 전문가로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2002년 원자력연에 입사해 근무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비상임이사, 한국원자력학회 평의원 등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SMR 상용화와 차세대 노형 개발 등 국가가 요구하는 중점 분야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연구 분야가 제 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며 "계획은 명확하게, 연구는 자율적으로, 성과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 "연구자는 자율 속에서 도전하고, 원장은 안전과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며 연구성과가 기술, 산업,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