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건립 추진 10년 만에 개소했다.
대구시는 29일 개소식을 열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비 707억 원과 시비 118억 원이 투입된 국내 첫 종합 시험·연수 시설로 연면적 1만 9723㎡ 규모로 건립됐다.
병원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모습이며 임상 실습실에서 고난도 수술과 응급 위기 대응 훈련이 가능하다.
대규모 컴퓨터 시험장과 실기 시험실이 있는 시험센터는 국가 시험과 자격 시험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예비 의료인부터 숙련된 전문의까지 연수원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추진 중인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 사업,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용적합성 평가, 시연에 연수원을 활용하고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을 이끌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의료시설과 유사한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환경에서 실전 역량을 키우는 연수원이 건립돼 많은 국내외 의료인들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구가 국가 의료산업 거점은 물론 글로벌 메디시티로 도약하도록 AI 융합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