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국동항 장기계류 어선 해양오염 예방조치

여수시·해양환경공단과 협업, 오염원인 사전 제거

어선 해양오염 예방조치 현장.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찰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여수시가 관리 중인 장기계류 어선을 대상으로 29일 해양오염 예방관리 활동을 했다.
 
장기계류 어선 조사기준(여수시): 타 시·군 어선, 말소 어선, 여수시 선적 중 1개월 이상 미이동 어선.

 여수해경은 여수시 섬발전지원과,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협업해 작업이 가능한 장기계류 어선의 해양오염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조치를 했다.

 특히, 장기간 계류된 어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저폐수 및 연료유 유출, 갑판상 폐기물 방치 등 해양오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수해경은 현장 안전관리와 에어벤트 봉쇄 등 오염 예방조치를 하고, 해양환경공단에서 탱크로리 차량과 작업인력을 투입해 선저폐수를 수거했으며, 여수시는 선박 소유자와 작업 일정 조율 및 갑판상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
 
여수해경은 "장기계류 어선은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저폐수나 연료유 유출 등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섬박람회 기간 중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주변 해양오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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