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월 비제조업 체감경기 8.2p 급등…8년 3개월 만에 최고치

추석 명절 특수와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103.9 기록
채산성, 업황, 매출 등 모든 구성 요소 상승
반면 제조업 체감 경기는 1.1p 내린 102.9로 엇갈려
조업일 수 감소 등 영향…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충북의 비제조업 체감 경기가 추석 명절 특수 등으로 무려 8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의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3.9로, 전달보다 8.2p 급등했다.
 
추석 명절 특수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상승 반전하며 2018년 6월(103.9) 이후 8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산성(기여도 +3.2p), 업황(+2.3p), 매출(+1.4p) 등 모든 구성 지수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고, 다음 달 전망 지수도 96.6으로 0.2p 올랐다.
 
반면 제조업 CBSI는 102.9로 오히려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전달보다 1.1p 하락하며 비제조업와 체감 경기가 엇갈렸다.
 
오히려 명절 연휴 조업일 수 감소 등의 여파로 생산(기여도 -1.6p), 업황(-0.9p), 신규 수주(0.9p) 등이 하락했다.
 
다만 10월 전망 지수는 103.5를 기록해 전월보다 2.3p 상승해 기준점을 웃도는 낙관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5년 12월)을 기준값(100)으로 이보다 크면 낙곽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456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12개 업체(제조업 218개, 비제조업 194개)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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