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 초 열리는 CES 2027에서 예년보다 큰 규모의 통합공동관을 운영한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CES 2026에서 시는 14개사, 20부스 규모의 대구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에는 22개사, 30부스로 규모를 확대했고 대구테크노파크 소관 10개사와 혁신상 지원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체험, 시연 공간을 늘려 홍보 효과를 높이고 비즈니스 상담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올해 본 예산에서 CES 공동관 운영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내년 CES까지 통합공동관 콘텐츠 준비, 전시물 운송 등 참가 준비를 순차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CES 대구 통합공동관과 전주기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이 후속 협력과 사업 연계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CES 공동관 운영을 시작한 건 2017년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였다.
지난해 CES에서 대구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1673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뤄졌고 실제 6건, 4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행사 이후 63만 달러 규모의 후속 계약 6건이 성사됐고 CES 혁신상 3건 수상, 업무협약 3건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