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로벌 혁신, 세계 4위에 올라서

세계지식재산기구 '2026 글로벌 혁신지수' 발표
한국, 작년에 이어 세계 4위, 아시아권 1위 달성

지식재산처 제공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가 발표한 '2026 글로벌 혁신지수 (Global Innovation Index, GII)'에서 우리나라가 139개 국가 중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혁신지수는 WIPO가 유럽경영대학원(INSEAD), 美 코넬대 등과 함께 2007년부터 WIPO 회원국을 대상으로 미래 경제성장발전 등의 주요 원동력이 되는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수이다.

30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투입부문에서 4위, 산출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인적자본·연구 분야는 8년 연속 세계 1위,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GDP 대비 상표·디자인 출원 등을 포함하는 창의적 산출 분야는 세계 2위로 평가됐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특허출원과 PCT 국제특허출원 등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연구인력, 정부 온라인 서비스 등도 세계 1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순위를 살펴보면 스위스가 1위, 스웨덴, 미국, 한국, 싱가포르, 영국 순이다.

중국은 10위, 일본은 12위를 기록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4위의 혁신강국으로 평가받은 것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우수한 인재, 그리고 이를 지식재산과 혁신성과로 연결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이 혁신의 성과를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두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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