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과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국제협력 확대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가 중국 서안과 청두를 잇는 국제협력 행보를 통해, 전북대의 사례를 세계 무대에 제시했다.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대표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서안과 청두를 방문해 현지 대학 및 기관들과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중국 청두 전자과기대학교(UESTC)에서 열린 'THE Digital Universities Asia 2026'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전북대가 추진해 온 AI 기반 교육혁신과 지역혁신 모델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연결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양 총장은 패널로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에서 대학 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전북대의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양 총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전환은 지역의 강점을 세계적 경쟁력으로 바꾸는 기회"라며, 전북대가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는 국가 Physical AI 연구 프로젝트와 AI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AI 기술을 로봇·제조·모빌리티 등 실제 산업현장과 연결해 연구와 실증, 인재양성, 산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총장은 "미래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기관을 넘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Problem-Solving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전북대를 지역의 문제를 세계적 수준에서 해결하고, 그 해법을 다시 세계와 공유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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