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사업단 '등록 임산부 1만 명 달성'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30일 화천군청에서 등록 임산부 1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30일 화천군청에서 등록 임산부 1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 이재성 화천군보건의료원장, 황종윤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1만 번째 등록 임산부인 김모(35)씨의 임신을 축하하고 꽃다발과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김씨는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선물 덕분에 1만 번째 임산부가 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며 "사업
단의 많은 도움을 통해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뒤 올해 11주년을 맞았다.

도내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 보건소 및 산부인과와 협력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택시, 안심스테이, 고위험 임산부 관리용 모바일 앱 '케어본'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의료·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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