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과 남원시의 도시재생계획을 심의한다.
3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13일 '2026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위원회'를 연다. 도시재생위원회는 시·군의 도시재생 주요 시책 및 전략·활성화계획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과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남원시 운봉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다룬다.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안은 기존 사업 완료와 유형 변경 등을 토대로 활성화 지역을 축소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활성화 지역이 16곳에서 5곳으로 줄어든다.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죽성동 16-5 일원(18만 682㎡)에 국비와 지방비 등 322억원을 들여 창업공간지원 플랫폼과 로컬타운 메이커스, 취창업 교육지원관, 명장 기술전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6 상반기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원도심인 중앙동 2구역의 공실 상가를 줄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뉴스타트업 챌린지 군산 로컬타운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남원 운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운봉읍 서천리 157-3번지 일원(19만㎡)에 국비와 지방비 등 987억원을 들여 미식제작소와 웰니스치유센터, 운봉마루를 조성하고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미식·힐링·웰니스 거점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는 시·군 통보를 거쳐 오는 11월에 고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