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충남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 환경에 걸맞은 금융·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도의회는 지난 29일 '충남 학생 금융·경제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김은나)'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도내 금융·경제교육 운영 실태와 연구모임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현재 이뤄지는 금융·경제교육을 점검하고, 변화된 경제 환경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대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사회 진출 전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김은나 의원(천안1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았으며 금융·경제교육 전문가, 교육 현장 관계자 등 14명으로 꾸려졌다.
김은나 위원은 "연구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삶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