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오는 4일 개최

서울시 제공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의 1795년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경기도 수원·화성시와 함께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26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원행은 조선시대 왕이 부모님의 산소에 행차하는 것으로 정조의 을묘년 원행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으로 향했던 8일 동안의 여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복궁 출궁의식부터 시작해 노들섬과 금천구청을 거쳐 안양과 수원 구간을 지나 융릉에 이르기까지 모두 31.8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약 4천여명의 시민과 말 108필이 참여하며 서울과 수원, 화성의 주요 거점에서 봉산탈춤 길놀이와 창작 뮤지컬, 시민 퍼레이드, 산릉제례 어가행렬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이 마련된다.

또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 오전 3~10시 서울 효자로 고궁박물관 입구 1개 차로가 통제되는 등 서울과 수원, 화성의 시내 일부 구간에 대한 교통이 제한된다.

교통 통제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식 누리집과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 화성시 문화관광재단, 정조효문화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구간은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정조대왕의 효행길을 직접 걸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