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국비 10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88억 원보다 1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줄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토지행정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특별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비 총 1014억 원을 확보해 1020개 사업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토지 경계의 정확성을 높여왔다. 오는 2027년에는 확보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토지 경계 협의와 민원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사업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에 맞춰 시·구·군 간 협력체계도 정비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 확보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적불부합지를 차질 없이 정비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