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경산과학고등학교에 대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경북교육청, 디지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기정통부 주관 '2026년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사업'에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재학교가 없는 7개 광역지자체의 고등학교 가운데, 3개 학교를 선발해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산과학고'를 후보로 낙점하고, 디지스트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신입생 정원의 50%를 경북 지역 학생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고, 국비를 최대 4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발표되며, 영재학교로 선정되면 도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운영안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교육청, DGIST와 긴밀히 협력하여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경북의 산업 성장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