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적격' 판단

부산시의회,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적격' 판단. 시진은 인사검증 받고 있는 심재운 후보.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다. 다만 기술·공학 분야 전문성 부족과 인사청문 자료의 정확성 문제 등은 보완 과제로 지적했다.

32년 상공계 경험·기관 쇄신 의지 긍정 평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1일 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재위는 심 후보자가 32년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근무하며 쌓은 지역기업·산업 현장 경험과 지역경제 네트워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감사기능 강화와 조직·거점 효율화, 기업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 전환 등 부산테크노파크 쇄신 의지도 확인됐다고 봤다.

전문성·자료 정확성은 보완 과제

반면 기술개발·연구지원기관 운영 경험과 공학·기술 분야 전문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청년 취업·정주와 국비사업 리스크 관리 등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산·세금 관련 제출자료가 수정된 점을 들어 자료의 정확성과 책임성 강화도 주문했다.

기재위는 이 같은 사항을 종합해 심 후보자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의장 결재를 거쳐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사청문회를 치른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경제진흥원 후보자들의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도 남아 있으며, 오는 6일에는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설공단 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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