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작 않고도 농업직불금 수령 의혹…경찰, 현직 도의원 조사

김영자 전북도의원, 농업직불금 부정 수령 의혹
김 의원 "경작하는 땅이고 증명 가능…임대차 전환 검토"

연합뉴스

현직 도의원이 농지를 경작하지 않으면서 농업직불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경찰이 조사 중이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위반 혐의로 김영자 전북도의원(김제 2)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과 2025년 농지를 경작하지 않으면서도 농업직불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의혹을 두고 "실제 농사를 짓는 땅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실제 경작을 하는 곳이고, 비료나 농약 구매 및 신청 내역이 다 있다"며 "선거 전후로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라 임대차로 전환할 것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원이 제출한 자료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순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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