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불 비상대응체제 돌입…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

남·북구 55명 진화대원 배치
내년 5월까지 취약지역 순찰·무단소각 단속·초동진화

포항시 북구청 제공

경북 포항시는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2026년 가을철 산불 비상대응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남·북구 소속 55명 진화대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북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은 4개 조로 편성돼 장성동 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기계면·신광면·송라면 등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된다.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은 오천읍 산불대응센터, 남구청 종합운동장, 장기면 정천리 대기소 등 3개조로 나눠 근무한다.

이창우 포항시 북구청장은 "현장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상황별 대응원칙에 따라 진화활동을 하고 대원들의 안전한 진화 활동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 제공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내년 5월 31일까지 약 8개월간 산림 인접지역 무단소각 단속, 산불 예방활동, 산불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30분 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순찰과 계도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도 앞장선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산림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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