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정치권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남원 설립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일 입장문을 내어 "국립의전원 설립 지역이 남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을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순히 의학교육기관 하나를 유치한 것이 아니라 지역 필수 공공의료 인력을 국가가 양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립의전원 남원 설립은 전북의 의료격차를 줄이고 남원과 전북 동부권을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도당은 "국립의전원이 이름만 남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임상실습·수련·연구가 지역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이날 논평을 내어 "국립의전원의 남원 설립을 환영한다"며 "그 공은 무엇보다 남원시민에게 있다. 법안이 폐기될 때도 부지를 사들였고 주무 장관의 서울 설립 발언이 나오자 세종청사까지 찾아가 남원을 지켰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학교와 남원병원, 전북의 공공의료기관을 하나의 교육·수련망으로 묶어야 한다"며 "남원에서 배우고 수련한 의사가 지역과 공공의료 현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500병상이라는 숫자보다 전문의와 교수진, 24시간 필수의료와 안정적인 수련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