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인재 '앵커 사업' 성과…청년 3천여 명 정주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의 청년 인재 앵커 사업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앵커사업 1차 연도에 지역청년 취업·정주 3602명, 대학 연구 성과 기술이전 297건, 특허출원 336건, 국내학술지·국제인용색인 논문 게재 241건의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은 지역 청년이 지역 대학을 거쳐 지역 기업에 취업·정착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로, 경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해당 1차 연도 앵커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국비 2500억 원과 도비 500억 원, 도합 3천억 원을 투입해 앵커사업에 포함된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장엔진 인재 양성 공모사업에서는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반도체 소재·부품과 AI 로봇 인재 양성안을 제시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총 9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최근 3년 간 도내 기업에 기술 43건을 이전해 R&D 기반이 취약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했고, 경일대학교는 방산시스템학과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특성화 지방대학에 대해 우수 연구자 초빙을 위한 정년 기준 예외 적용, 강사 주당 강의 시간 확대, 협동수업 학점 인정범위 확대 등의 특례도 적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산업을 키우고 기업을 유치해 경북이 국가 첨단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년들이 돌아오고 지역에서 머물며 일하는 선순환구조를 경북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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