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법무부에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 설치 건의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1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음성출장소' 설치를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계속 증가하는 외국인 비자·체류 관련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음성군은 설명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음성의 외국인 인구는 1만 9853명으로, 음성이 청주를 제외하고 도내에서 가장 많은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7% 이상에 이른다.

특히 지역 실물경제의 핵심 동력인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자가 831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조병옥 군수는 "E-9 근로자가 집중된 음성군의 특수성을 고려해 충북 북부권을 전담할 독자적인 출장소 신설과 상주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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