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전쟁 가담 말라"…종교시민사회, 파병 반대 촉구




국군의 날인 오늘, 기독교계를 비롯한 종교시민사회와 민주진보 진영 정당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반대를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적 행위가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전쟁이라고 지적하며, 비전투원 명분이나 우회적인 방식을 통해서라도 한국군을 투입하는 것은 전쟁 가담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드론과 미사일이 오가는 전장인 만큼, 우리 군과 교민의 안전을 포탄 앞으로 내몰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현장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박승렬 총무와 전 총무인 자주통일평화연대 이홍정 상임대표의장도 참석한 가운데, 발언에 나선 박 총무는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며 "파병 반대는 지금 우리가 완수해야 할 실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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