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열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를 앞두고 기감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와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전국여교역자회,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가 공동으로 '2026 양성평등 총회대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교단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선 지난 2016년 도입된 여성 및 50세 미만 할당제가 유명무실해졌단 비판을 짚으며, 더 세분화된 할당제와 직능별 할당제 도입, 장정개정위원회 여성 및 청년 의무 할당, 관련 정책 사업 예산의 공적 편성 등 당면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날 연회 양성평등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연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이윤미 실장은 연회 준비위원회 단계부터 여성과 50세 미만 교역자·평신도를 참여시키고, 예배 임사자 배분과 분과위원회 구성 방식을 개선해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모인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오는 29일과 30일에 진행되는 제37회 총회에 감리교회 양성평등 정책 제안서로 공식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