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 "대통령 비서실장, 원하는 여당 현역 의원 넘쳐"[한판승부]

서정욱
불의의 사고? 北도발이 교통사고인가
친명 의원, 李대통령에 쓴소리 못해

강수영
현역을 특보로…당정 엇박자 안내려
李대통령, 트럼프 때문에 수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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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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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정치평론계의 승부사들 네 분을 만나는 시간. 한판승부의 또 요즘 드림팀 네 분을 만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성필 전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 강성필> 안녕하세요. 강성필입니다.
 
◇ 박재홍> 국민의힘 윤희석 전 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윤희석>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우리 강수영 변호사와 서정욱 변호사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강수영, 서정욱> 안녕하세요.
 
◇ 박재홍> 오늘 청와대 인사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정책실장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송영길, 국방정책특보에 김병주, 재경부 1차관에 김대영, 국토부 2차관에 정의경,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 이런 분들이 임명이 됐습니다. 누가 눈에 띄시는지 먼저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뭐 사실 당연히 송영길 의원이라든지 아니면 김병주 의원이 특보로 가신 것에 대해서.
 
◇ 박재홍> 현역 의원 두 분.
 
◆ 강성필> 눈길은 가더라고요. 그런데 왜 눈길이 가냐. 이분들이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이게 또 나름대로 목표가 있었던 분인데.
 
◇ 박재홍> 그렇죠.
 
◆ 강성필> 그렇기 때문에 이 다음에 가는 거 아니냐라는 또 관심을 끌게 되는데.
 
◇ 박재홍> 다음 스텝이.
 
◆ 강성필> 다음 스텝이. 그런데 국방부 장관은 강신철 장관이 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것은 좀 현실적으로 멀어진 것 갖고. 어쨌든 송영길 의원이 외교적으로 상당히 능력이 있으신 분인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또 대통령의 외교 관계에 있어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실 걸로 보고. 제일 중요한 건 사실 경제입니다. 사실 경제재경부 장관, 국토부 장관 그리고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실 그동안에 열심히 하셨지만 어쨌든 말미에 좀 성과가 안 좋아서.
 
◇ 박재홍> 맞아요.
 
◆ 강성필> 이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께서 국민의 지적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교체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저는 조금 해석이 좀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정책실장 같은 경우는 성장 전문가입니다. 이분이 한국은행 금융연구원에 계셨던 분인데 지금 사실 이번에 세수가, 초과 세수가 더 많이 걷힌다는 거 아닙니까? 50, 60조가.
 
◇ 박재홍> 60조.
 
◆ 강성필>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거를 전문가들은 이걸 정부가 하는 것보다 한국은행에 맡기는 것이 유동성 차원에서 여러 가지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과거 미국 린든 존슨 사태를, 사건을 얘기를 하면서 무조건적으로 빚만 갖는 게 능사는 아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집중을 한 것이라고 보고 이런 정책 실장에게 서포트하기 위해서 실물 경제를 잘하는 현장형 산자부 관료 출신을 경제 수석으로 맞췄다는 것은 이런 거시 정제를 조금 더 집중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로 보였기 때문에 기대한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긍정적인 점이 많다.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집에서 쉬시면서 준비를 많이 하고 오셨네요. 미국에서 과거에 세수가 많이 늘었을 때 빚을 먼저 갚았다가 성장 동력이 끊겨서 굉장히 힘들었던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그래도 어쨌든 유력 정치인들이 특보에 임명된 게 좀 눈에 가죠. 저는 송영길 의원도 송영길 의원이지만 김병주 의원이 국방정책특보에 임명된 것을 참 유심히 봤습니다. 이분이 비례로 처음에 들어오셨다가 남양주에서 원래 계시던 김한정 의원을 제치고 재선을 하면서부터 굉장히 좀 저는 개인적으로 유심히 봤어요. 이분은 권력 의지가 굉장히 세구나. 대부분 한 4성 하시다가 비례로 들어오시면 한 번만 하시잖아요.
 
◇ 박재홍> 4스타.
 
◆ 윤희석> 네. 그런데 지역구를, 지역구 의원은 제치고 재선을 제치고 들어와서 막 최고위원 나가시고 이렇게 됐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지뢰 폭발 사건 이 계기로 인해서 이분 말씀하신 거 보면 저희가 볼 때는 이재명 청와대 입장하고 똑같이 얘기를 했어요. 똑같이.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는 또 규탄 이렇게 가고 해서 다음에 국방 장관 생각을 많이 하시는구나. 이런 분을 대통령은 좋아하는구나. 이 정도 생각해 봤습니다.
 
◇ 박재홍> 다음 스텝은 장관일 것이다. 강 변호사.
 
◆ 강수영> 뭐 저도 사실 중량감이 있는 의원들이 새로 지금 특보 자리를 새로 만든 거잖아요, 이 자리가.
 
◇ 박재홍> 예. 그러니까요.
 
◆ 강수영> 그래서 이게 어떤 의미일까 뭐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외교 안보실이 있는데, 청와대 안에. 특보를 특히 외교와 국방 관련해서 특보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는 함의는 이런 외교와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일단 첫 번째로 대통령이 직접 판단을 내리는 신속성을 좀 더 하겠다 그런 의도도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 문제에 있어서는 당정 간의 엇박자는 절대로 내지 않겠다. 왜냐하면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들을 데리고 온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가고자 하는 곳과 당이 지금 주안점을 두는 것 혹은 당에 뭐 돈을 쓰는 것 무엇이든 간에 외교 안보 쪽은 엇박자를 안 내겠다는 의지. 그래서 아마 올해 말과 내년 중반기까지 청와대가 생각하는 가장 분수령이 외교, 대북 문제, 남북 평화 문제 거기에 방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사실 송영길 의원은 외교부 장관설도 있었고 김병주 의원은 말씀하신 것처럼 국방부 장관설이 있었기 때문에 이 두 분이 지금 대통령 특보가 됐기 때문에 뭐랄까. 대통령실이 거의 내각 수준이 된 게 아닌가 이런 진단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대통령의 의지가 대통령실 중심으로 뭔가 국정을 이끌어 갈 건가 뭐 이런 메시지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저는 정책실장하고 경제성장수석. 경제팀은요, 거기에 김용범 노선을 그대로 가겠다. 이 두 명이 다 호남의 후배고요. 서울대 경제학과 후배예요. 그리고 같이 일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김용범의 부동산 정책이든 뭐든 기존대로 계속 밀고 나간다, 정책을 안 바꾼다. 이런 게 희망이 없어요, 이러면. 그리고 이제 송영길은요. 아마 이제 중국이나 러시아 전문가입니다. 미국 통이 아니고 원래 이렇게 운동권 러시아 소련이잖아요. 이쪽 전문가예요, 중국이나. 그러니까 결국에 러시아나 중국, 북한 쪽에 더 치중하겠다. 이러면 이게 외교 희망이 없어요, 이것도.
 
◇ 박재홍> 미국 정보국장 관련 책도 번역했어요, 이분이. 송영길 의원이.
 
◆ 서정욱> 그래도 미국의 트럼프 라인이 아니고 반대쪽이에요, 반대쪽, 저는. 그리고 송영길 의원 얼마 전에 뭐 인터뷰하다가 대통령하고 밥 먹는다고 끊어버리는 이런 인성으로 어떻게 이런 걸 합니까? 그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요. 대통령이 국민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국민하고 인터뷰하는데 대통령이 밥 먹는다고 전화 끊는 거는 대통령한테 쓴 소리 못 합니다. 저는 그래 봐요. 그러니까 이게 그렇게 밥 먹는다고 국민하고 인터뷰를 끊는 이런 거는 진짜 문제가 많아요. 그리고 이게 김병주 의원 북한 쪽에 되게 유화적인 저는 이분 보면 이 군인처럼 느낀 적이 없어요. 군인의 포스가 좀 느껴져야 되잖아.
 
◇ 박재홍> 사성 장군인데, 포병 출신이에요.
 
◆ 서정욱> 김관진 장군이나 보면 뭔가 포스가 느껴져요. 그런데 이분은 동네 옆집에 뭐 아저씨처럼 저는 이렇게 군인이 단호한 맛이 있어야 되잖아요.
 
◆ 윤희석> 약간 펌훼 발언인데요?
 
◆ 서정욱> 그러면 하여튼 북한에 단호하게 대응하는 이번에 지뢰도 그렇잖아요.
 
◇ 박재홍> 무서워요. 이분도 무서울 때 무서워요.
 
◆ 서정욱> 상당히 유화적이니까 좀 저는 부적절하고요. 마지막으로 이게.
 
◇ 박재홍> 인상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얘기예요. 외모 때문에?
 
◆ 서정욱> 아니, 아니요. 북한의 유화적인.
 
◇ 박재홍> 북한에.
 
◆ 서정욱> 자, 그럼 마지막으로 권대영 이분은 옛날에 빚내서 주식 해놨던 사람입니다. 레버리지 빚내서. 이런 사람이 다시 재정경제부에 간다? 지금 주식 때문에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 겪고 있습니까? 뭐 적임자가 하나도 안 보입니다.
 
◇ 박재홍> 역시 서 변호사님은 쓴 소리. 미스터 쓴 소리. 그냥 거의 F를 주셨는데, 강 변호사님 혹은 강성필 대변인.
 
◆ 강수영> 뭐 정말 인상적인 인상 비평이었습니다.
 
◆ 강성필> 근데 이제.
 
◇ 박재홍> 인상 비평. 인사 비평이 아니라 인상 비평.
 
◆ 강수영> 인상적인, 인상적인.
 
◆ 강성필> 재경부의 권대영 차관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의 김진태 전 강원지사가 사고 친 이 레고랜드 수습한 사람이에요. 그 능력도 평가해 주시고 부동산 PF 전문가예요. 지금 국민의힘에서 계속 부동산 PF 활성화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저는 살다 또 뭐 그럴 수는 있겠지만 송영길 의원이 미국에는 뭐 잘 아는 사람이 없다 네트워크가 없다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거는.
 
◆ 서정욱> 트럼프 라인.
 
◆ 강성필> 그러니까 공화당이 아니고 이제 민주당 정치인을 당연히 많이 알 수는 있겠지만. 그래서 이제 저는 그 정말 우리 정치 현역 정치인들 중에서 몇 안 되는 지정학적 어떤 지리까지 다 전문가적인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 능력에서만큼은 의심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윤희석> 뭐 지금 여러 얘기하셨는데요. 이것도 좀 생각해 봤어요. 정책실장에 이제 현 경제성장 수석 그러니까 경제수석이죠. 경제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올린 건데 그러면 약간 뭐 이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평을 하는 건 아니고 조금 무게감이 전보다 좀 떨어지지 않을까. 물론 두 번째 인사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청와대 3실장 체제에서 워낙에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큰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에 아마도 실무형. 그런데 이분이 제가 알기로 교수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 박재홍> 맞아요.
 
◆ 윤희석> 어떻게 1년 반 지난, 두 번째 3분의 1을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경제 정책 위주로 끌고 갈 건가가 좀 관심이 있어요. 교수 출신으로서 관료들을 어떻게 장악할지 이것도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 부분은 좀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한 몇 달 있다가 한 번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박재홍> 하준경 정책실장이 경제수석일 때 강성필 대변인 자리에 저랑 인터뷰 했었거든요. 그때 저한테 했던 게 용산 개발 문제였거든요. 용산 공원을 이제 아파트 지어야 된다. 방송에서 말해서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됐었는데 정책실장으로서 관련, 부동산 관련해서는 또 어떻게 정치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할지 그 부분도 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강성필> 그래서 오늘 정책실장이라든가 수석도 있지만 비서실장은 어떻게 되느냐.
 
◇ 박재홍> 대통령 비서실장, 그러니까. 그걸 듣고 싶었어요.
 
◆ 강성필> 제일 궁금해.
 
◇ 박재홍> 역시 방송을 알아.
 
◆ 강성필> 그런데 이제.
 
◇ 박재홍> 귀하다, 강성필.
 
◆ 강성필> 저는.
 
◇ 박재홍> 자, 그래서 누구예요?
 
◆ 강성필> 비서실장이 누구라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죠. 왜냐면 저도 모르니까.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 박재홍> 이유는.
 
◆ 강성필> 자꾸 이제 국민의힘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그만두고 나서 현역 의원들을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안 가려고 한다.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분들이 있어서.
 
◆ 윤희석> 그 보도가 있으니까.
 
◆ 강성필> 그래서, 저는 그 보도도 보면 저는 그것도 잘못된 사실이라고 보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 박재홍> 현역 의원들 고사하니까, 고사하고 있다?
 
◆ 강성필> 제가 알기로는 서로 가고 싶어 한다.
 
◆ 윤희석> 진짜?
 
◇ 박재홍> 대통령 비서실장을?
 
◆ 강성필> 네, 서로 가고 싶어 한다. 다만 청와대로서는 총선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현역 의원들을 데리고 와서 그 자리를 비우는 게 어쨌든 부담이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이제 보통의 대통령 비서실장이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좀 결이 다르게 하더라고요. 역대 정부를 제가 보니까. 뭐 예를 들어 정치인을 데리고 왔으면.
 
◇ 박재홍> 메시지.
 
◆ 강성필> 경제 관료를 데려오든지 윤석열 전 대통령 때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런 차원이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들이 갈까? 이제 좀 이런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근데 갈 사람이 넘쳐난다.
 
◇ 박재홍> 현역 의원 중에는 천준호, 한준호 두 분이 거론됐는데.
 
◆ 강성필> 이해식 의원까지 이렇게.
 
◇ 박재홍> 이해식 의원까지.
 
◆ 강성필> 하마평에는 올랐는데.
 
◇ 박재홍> 세 분이 올라와 있고.
 
◆ 강성필> 네. 그런데 이제 기본적으로 현역 의원이 가려면 그 의원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구 자체가 좀 탄탄해야 됩니다. 근데 아무래도.
 
◇ 박재홍> 그분이 빠져도 누가 들어가도 민주당이 차지할 수 있는 지역구여야 된다.
 
◆ 강성필> 네, 그래야지 아무래도 저희 입장에서 의석을 잃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 박재홍> 우리 또 취재를 은근히 잘하시는 서 변호사님. 누구예요? 비서실장.
 
◆ 서정욱> 아니, 강성필도 모르는데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 민주당도 모르는데. 그런데 이제 느낌에는요.
 
◇ 박재홍> 느낌, 이런 거 좋아.
 
◆ 서정욱> 느낌에는 이게 김경수 이런 사람 있잖아요. 현역도 아니니까 이게 보궐선거도 없고.
 
◇ 박재홍> 아, 오히려 친문을 껴안을 수 있는.
 
◆ 서정욱> 친노, 친문을 좀 껴안아야 돼요. 좀 쓴 소리도 적절히 하고요. 뭐 여러모로, 이게 또 이 분이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뭐 이러면서 또 상징성이 있잖아요. 아마 이런 분이 제가 보기에 좀 검증하고 있지 않을까, 지금?
 
◇ 박재홍> 그런 의미에서 또 문재인 정부 때 마지막.
 
◆ 서정욱> 이철희는 본인이 고사했다는 이야기 들었고요.
 
◇ 박재홍> 정무수석, 이철희 정무수석.
 
◆ 서정욱> 예, 방송했던 이철희. 저하고 같이 했거든요. 그분은 이게 본인이 고사했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었고.
 
◇ 박재홍> 누구 얘기 들었어요, 본인한테 들은 거 아니죠?
 
◆ 서정욱> 누구한테 들은 건지는 기억이 안 나고.
 
◆ 윤희석> 대기실에서 들었어, 대기실에서.
 
◇ 박재홍> 어디서 들은 거야, 도대체.
 
◆ 서정욱> 뭐 방송 대기하다 보면 별 이야기 들으니까.
 
◆ 강성필> 아니, 이게 허위사실이라니까요?
 
◇ 박재홍> 이거 허위사실이야. 이거, 이거 완전히.
 
◆ 강성필> 은근히 고사했다고 하는데 근거가 없잖아요.
 
◇ 박재홍> 근거 없어.
 
◆ 강성필> 마치 이게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서 안 가려고 한다는 은근한 뉘앙스를 주는 공격이에요.
 
◇ 박재홍> 공격이죠, 이건.
 
◆ 강성필> 이거 차단해야 됩니다.
 
◇ 박재홍> 차단해야 합니다.
 
◆ 강성필> 아닙니다.
 
◇ 박재홍> 본인이 고사한 건 아니다, 아직은.
 
◆ 윤희석> 대기실에서 들은 건 아니고 아침에도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각 지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랑 좀 가깝다고 느껴지는 의원 지역구에서는 그런 얘기가 나오는 듯해요. 예를 들어 서울의 강동을 지역에 이해식 재선 의원이 계신데 그분에 대해서 제안이 갔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핵심은.
 
◇ 박재홍> 핵심은.
 
◆ 윤희석> 그 현지에서, 그러니까 강동을 지역에서는 보궐선거 내년에 생긴다, 이거. 뭐 이제 그거 가지고.
 
◇ 박재홍>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 윤희석> 여기 자주 오시잖아요.
 
◇ 박재홍> 예, 그러니까요.
 
◆ 윤희석> 그분 또는 이제 그 민주당에서도. 그러니까 제가 이제 그 옆 지역구에 좀 있었으니까 막 연락이 오는 거예요.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뭐 이러면서.
 
◇ 박재홍> 옆집에서 지금.
 
◆ 윤희석> 뭐 어떻게 하라고요. 이제 뭐 이런 대화를 했었어요. 불과 하루…
 
◇ 박재홍> 대안은 윤희석입니까?
 
◆ 윤희석> 아니, 그 얘기가 아니고 그렇게 생기면. 보궐선거가 생기면 어떻게 되느냐.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게 이걸 달갑게 받아들일 거냐 뭐 이런 얘기들이죠. 거기까지입니다.
 
◇ 박재홍> 거기까지.
 
◆ 윤희석> 그런 얘기들.
 
◇ 박재홍> 왜 빙그레 웃으세요,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아니, 갑자기 제가 드는 생각이.
 
◇ 박재홍> 갑자기 드는 생각이.
 
◆ 강성필> 아니, 강동갑 지역위원장, 당협위원장 하셨잖아요. 같은 강동이면 능력 있으면 갈 수도 있는 거지 뭐.
 
◆ 윤희석> 이재영 위원장이 지금 10년 넘게 거기 계시다고요.
 
◆ 강성필> 10년 넘게 있었는데 그러면 몇 번 하셨어요?
 
◆ 윤희석> 뭘요?
 
◆ 강성필> 국회의원을. 10년 넘게 있었는데.
 
◆ 윤희석> 거기서는 못했지. 비례만.
 
◇ 박재홍> 아픈 얘기를…
 
◆ 강성필> 아니, 되게 중요한 문제예요.
 
◆ 윤희석> 우리도 중요해.
 
◆ 강수영> 아니, 그런데 단독 보도도 나오고 막 그러던데.
 
◇ 박재홍> 서로 단독해.
 
◆ 강수영> 단독 기사로 엇갈린다는 건 제가 보기에는 지금 여러 가지 세평 수집을 하는 과정에서 전화가 여러 군데 가기 때문에.
 
◇ 박재홍> 대통령의 엄청 전화가 많이 가겠다. 그렇죠?
 
◆ 강수영> 여기저기서 전화받는 사람들이 있겠죠. 세평의 수집 대상이 되는 분들이 있지 않겠어요?
 
◇ 박재홍> 강수영 어때요? 강성필 어때요?
 
◆ 강수영> 그러면 강수영 유력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 박재홍> 대개 강성필 대변인의 세평 누구한테 수집하는지 아세요? 옆에 방송하는 사람이 수집해요.
 
◆ 강수영> 저한테 전화가 오겠죠.
 
◇ 박재홍> 진짜로, 진짜.
 
◆ 강수영> 한 통이 안 왔습니다.
 
◆ 윤희석> 저한테도 오게 돼 있어요. 나쁜 얘기만 해 달라고.
 
◇ 박재홍> 맞아, 맞아. 진짜로 주위 사람들, 진짜 단순하다니까요, 보면.
 
◆ 강수영> 그렇죠. 그렇죠. 같이 하는 사람 하겠죠.
 
◇ 박재홍> 맞아요.
 
◆ 강수영> 그런데.
 
◇ 박재홍> 잘 해야 돼, 옆에 사람한테.
 
◆ 강수영> 그럼요.
 
◆ 강성필> 위축되네요.
 
◆ 강수영> 형도 제 전화 안 받으셨잖아요.
 
◆ 강성필> 그러니까.
 
◆ 강수영> 서로 없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결국 쟁점은 비서실장 자리에 소위 말하는 친명 색채가 강한 사람이 앉혀지느냐 아니면 문재인 정부 때 어떤 역할을 하던 분들 그래서 조금 더 나이가 좀 있고 좀 더 정치 구력이 더 높은 최신 느낌이 아니라 좀 정통성 있는 느낌 소위 말해서 이렇게 어휘를 좀 쓴다면 그게 쟁점이 될 것 같은데 지금은 솔직히 필요하다면, 필요하다면 대통령 색깔을 더 선명하게 하는 비서실장보다 그런 분들은 다른 참모진에 또 많단 말이에요. 비서실장은 어쨌든 정책실장은 정책 분야를 완전히 섭렵을 한다면 비서실장은 정무 분야에 있어서는 방파제 역할도 해야 되고 통로 역할도 해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제가 강훈식 실장이 그걸 못했다는 말씀 절대 아니고. 그러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는 진영 내에 막 분열성도 강하고 이런 요구, 저런 요구들이 막 산발해 있고 청와대에 누구를 앉히려고 그래도 어느 곳에서는 비토가 막 날아온다고 그래요. 밑에 단위들. 행정관 단위나 뭐 이런 데도 누구 한번 알아보려고 세평 수집을 하다 보면 이 진영 안의 갈등이 너무 강하니까.
 
◇ 박재홍> 댓글이 막 달리는구나.
 
◆ 강수영> 막 시끄럽다는 거죠. 어느 누구를 해도 반대가 강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 지금 비서실장을 앉힌 이후에 후속 인선은 청와대 엔진들을 다 정비를 해야 되잖아요. 사람들을 채워 넣어야 된다고요, 지금. 그러려면 그래도 김경수 도지사나 최재성 전 정무수석이나 이철희 전 의원이나 이런 분들 중에 어떤 분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추정하는 거예요.
 

◇ 박재홍> 그렇군요. 좋아요. 원래 이 얘기 우리 PD가 짧게 하려고 그랬는데 제가 재미있어서 길게 했어요. 미안합니다. 그래서 오늘 국군의 날이었는데 북한 지뢰 폭발 사고 때문에 파장이 큰데 대통령의 메시지가 굉장히 또 관심이 갔었죠. 어떤 메시지였는지 클립이 준비돼 있거든요.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영상) 이재명 대통령의 오늘 국군의 날을 맞은 메시지. 북한에 대해서는 대화 중단을 다시 복원하자. 촉구하는 메시지였습니다.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저는 일부에서는 대통령께서 좀 더 강하고 단호하고 좀 이런 표현을 썼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야지 지금 국민의힘에서 자꾸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데 대북 확성기밖에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더 세게 했었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저는 말씀하시는 분들 봤는데 저는 지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조금 낮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트집 잡아서 막 공격을 하는 거지 사실 대통령이 만약에 지지율이 60% 넘었다고 하면 이거 대북 확성기 이런 거 가지고 흔들 우리 민주당이나 정부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보수 정부와 이 진보 정부는 대북 정책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조금 이렇게 공격 많이 받는다고 해서 우리의 기조가 흔들리는 게 저는 더 잘못된 것이다. 긴 호흡으로 성과가 나고 지지율이 올라가면 결국에는 다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대통령이 평소 생각하던 그 대북 정책대로 저는 흔들림 없이 가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윤희석> 그 얘기는 과거면은 가능했을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북에서 한국에서 정권이 바뀌거나 했을 때 반응이 오고 그 반응의 온도차를 보면서 북하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 이걸 판단할 수가 있을 텐데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북이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대하는 것을 보면 아예 그냥 뭐라고 할까요? 뭐 통일의 대상 이건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뭐 반응이 없잖아요. 없는 사람 취급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민주 진보 진영 내에서 생각했던 북한과 잘 지내면 평화다. 이 논리는 이제 더 이상 밀고 나가기가 어려워졌다는 걸 인정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하실 때도 북이라는 단어를 안 쓰시잖아요. 그런다고 해서 북에서 그걸 평가할 것이냐? 그렇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이게 대통령 지지율이 낮다고 해서 대통령이 지금 흔드는 거고 지지율 예를 들어서 70%인데 지금 이 상태에서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북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나갔을 때 그러면 지지율 70%니까 아무 말도 안 해야겠다. 누가 그럽니까? 그거는 잘못된 말씀이에요. 그래서 구조적으로 민주당에서 북을 대하는 태도, 인식 그것에 대해서 한 번 다시 한 번 점검하셔야 되겠다. 북은 그걸 노리고 있는 거잖아요. 아무 말도 못하는 한국 대통령이 돼서 무슨 생각을 하겠느냐. 그 점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 강성필> 근데 저는 사실 뭐 속내를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뭐 제가 이렇게 여기저기 듣기로는 그래서 북미 이제 회담이 곧 이루어질 가능성이.
 
◇ 박재홍> 맞습니다. APEC 앞두고.
 
◆ 강성필> 매우 높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평소에 있던 북한하고 잘 지내자 이런 표현보다는 우리는 북한을 계속 설득하는 이런 입장인 거지 잘 지내자 하고 설득해서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거하고 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을 하고 어쨌든 북미 대화가 곧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계속해서 강경책으로만 나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또 우리 민주 정부에 대한 또 판단이 있을 것이고 그런다고 해서 우리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 그냥 넘어가자 이런 거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거와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좀 큰 틀에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 박재홍>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정말 저는 불의의 사고라는 데 충격 받았어요.
 
◇ 박재홍> 대통령의 어휘.
 
◆ 서정욱> 교통사고 당한 겁니까? 이게 사고라는 거는 이게 도대체 불의의 사고라는 게 북한이 고의적으로 도발해서 우리 대대장이 발목이 절단되는 엄청난 지금 부상을 입었는데 북한 규탄하는 말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북한은 뭐라 하느냐. 자작극, 자작 광대극 이러고 있습니다.
 
◇ 박재홍> 김여정 부장.
 
◆ 서정욱> 그러면 우리는 북한한테 한마디도 못해요? 저 보니까 여기 내란 세력 척결을 또 이야기하더라고요, 계엄.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주적은 북한입니까? 우리 보수 세력입니까? 누가 주적이에요? 북한에 대해서 한마디도. 지금 이게 뭐 대화하고 협상하고 북한에 퍼줄 때입니까? 그럴 때가 아니잖아요. 강력하게 응징하고 상응 조치를 취한다 했잖아요. 그러면 상응 조치가 뭔지 그걸 말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한 마디도 없잖아요. 정말 이게 부끄럽고요. 그리고 이게 방첩사를 갈기 찢어 놓고 이게 어떻게 군 간첩을 잡습니까? 방첩사 해체 저게 사관학교 통합이 이게, 이게 뭐 미래 전문성을 기릅니까? 미국은 사관학교가 6개예요. 이번에 우주사관학교까지 만들어서 전문적으로. 근데 우리나라 이념교육회가 이게 미래 합동성. 본인이 그랬잖아, 육사 쿠테타 세 번 해서 응징한다고. 말도 안 되는 게 개혁을 지금 오늘 이야기하고 있고요. 하여튼 저는 너무나 이게 통수권자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 강수영> 근데 뭐 아까 말씀해 주셨지만 트럼프가 어제 이제 놀라운 얘기들을 했잖아요, 트럼프가.
 
◇ 박재홍> 대미 투자.
 
◆ 강수영> 김정은에 대해서. 김정은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나다. 나도 그를 좋아한다. 내가 있는 한 김정은은 안전할 것이다. 이렇게 이제 언급을 했단 말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자예요. 그런데 지금 DMZ는 유엔사 관할이잖아요. 실질적으로 미국이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곳이잖아요. 그곳에서 동맹국의 군사가 도발로 매우 매우 의심되는 행위 때문에 지금 발목이 절단당하는 비극을 맞이했는데 지금 미국 대통령은 저런 언급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는 우리 지금 보수 정권에서는 그 누구도 지금 비판하는 목소리를 제가 못 봤어요. 그런데 그거는 아마 그렇겠죠. 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 북미 대화를 재개해야 되는 어떤 뭐 기로에 있고 여차저차 어떤 정치적인 의도가 있을 것이다. 헤아리는 바가 있을 것이다.
 
◇ 박재홍> 중간 선거.
 
◆ 강수영> 네, 그렇게 잘 봐줘요, 그거에 대해서는. 근데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서는 이제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어떻게 북한에 대해서 한마디가 없냐, 국군 통사 자격이 없다. 그러니까 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좀 그렇게 많이 익스큐즈를 해 주시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에 대해서는 훨씬 더 박하게 평가하는 것이 저는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박재홍> 우리 서 변호사님.
 
◆ 윤희석>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얘기를 듣고 뭐 정치를 하나요? 그건 전혀 다른 얘기죠.
 
◆ 강수영> 아니, 그건 아닌데.
 
◆ 윤희석> 무슨 말씀이세요, 갑자기?
 
◆ 강수영> 아니, 그러니까 그 말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도 나름대로 복안을 가지고 북미 대화를 재개하려고 저런 말을 하잖아요.
 
◆ 윤희석> 그건 트럼프 자유죠.
 
◆ 강수영> 그렇죠, 이게 잘못됐다는 걸 떠나서.
 
◆ 윤희석> 저는 비판합니다.
 
◆ 강수영> 근데 왜 우리 대통령에 대해서는.
 
◇ 박재홍> 가혹하다.
 
◆ 강수영> 그렇죠.
 
◆ 윤희석> 우리 대통령이니까 비판을 하는 거죠. 트럼프가 우리 대통령이에요?
 
◆ 강수영> 아니, 복안이 있어서 저렇게 워딩을 하실 수가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 윤희석> 북미 회담 관련해서 페이스메이커론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하자. 우리는 거기서 얘기를 해야죠. 북이, 그러니까 미국이 북이랑 뭘 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예요. 뭐 그쪽 내정을 간섭하는 건 아니잖아요. 비판하는 건 자유인데 그 비판 안 하고 우리 대통령을 비판한다고 해서 공정하지 않다는 건 전혀 다른 얘기죠.
 
◇ 박재홍> 그러니까 강수영 변호사의 얘기는 이제 동맹국인데, 한미가 동맹인데 동맹국의 어떤 대대장이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는 지뢰 폭발 때문에 사고를 당한.
 
◆ 강수영> DMZ 안에서, DMZ 안에서.
 
◇ 박재홍> DMZ 안에서 당했는데 거기에서 이런 방법 언급도 없고 그냥 또 북미 대화는 북미 대화대로 진행하고 또 대미 투자는 또 우리 정부랑 큰 상관없이 계속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동맹에 대한 배려가 좀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도 필요한 거 아니냐.
 
◆ 강수영> 비판보다 제 차원은 그러면 트럼프가 저런 기조면 대통령도 그걸 감안해서 워딩을 조절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겁니다.
 
◇ 박재홍> 그런 걸 좀 감안해 줄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 서정욱> 아마 강 변호사 이야기는 제가 왜 트럼프는 욕 안 하고 이재명만 비판하느냐 이거 아닙니까.
 
◆ 강수영> 아니, 그러니까 이런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대통령이.
 
◆ 강성필>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이 그래 왔어요.
 
◆ 서정욱> 자, 이렇게 한번 보죠. 이번에 그 DMZ에서 미군이, 미군이 발목이 달아났다. 그럼 트럼프가 어떻게 할까요?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 군인이 다치면 우리나라 대통령이 강하게 북한한테 항의하고 상응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그러니까 제 말은 아마 트럼프 대통령도 만약에 미군이 발목이 달아났으면요. 북한한테 김정은이 아니라 누구라도 엄청나게 강하게 응징했을 겁니다.
 
◆ 강성필> 근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 박재홍> 여기까지 듣고 잠깐 마무리할게요.
 
◆ 강성필> 이게 해외 사례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들이 몇 개가 있고 이런 사례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의 공통점 두 가지가 즉각적인 보복한 사례가 없다니까요. 그리고 두 번째 공통점은 그 북한 같은 입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단 한 나라도 우리가 했어요라고 인정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제가 과거에도 판문점에서 도끼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때도 미국 장군 2명 살해당했어요. 그때 바로 전쟁 났습니까? 그때 상징적으로 미루나무 베고 그런 조치를 취한 겁니다.
 
◆ 윤희석> 거의 날 뻔했죠.
 
◆ 강성필> 물론 그렇죠. 그런데 결국에는 나지는 않았어요. 그러니까 결국은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렇게 비판하는 거 이해도 하고 일견 타당하다고 봐요. 하지만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대북 정책에 대한 기조 자체가 대화 안 해도 된다는 그런 기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강하게 뭐든지 할 수가 있죠. 그런데 그 결과로 과거에 윤석열 정부 때도 오물풍선 날아왔잖아요. 그런데 어떤 대응을 할 수가 있었냐고요. 하지만 우리 정부는 대응 정책이 다른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이기 때문에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저희 나름대로 기조로 가는 거예요.
 
◆ 서정욱> 제가 10초만, 진짜 이거 딱 10초만.
 
◇ 박재홍> 딱 10초.
 
◆ 서정욱> 우리나라 군인이 MDL 넘어서 북한 땅에다가 지뢰를 묻고 북한군의 발목이 달아나면요. 북한은 우리한테 어떻게 할 것 같아요? 포격합니다. 폭격합니다. 그게 북한이에요. 우리가 북한 땅에 가서 지뢰 심었는데 북한군 다치면 우리한테 온갖 비난하면서 진짜 전쟁할 겁니다. 우리는 뭐냐고요.
 
◇ 박재홍> 예, 충분히 말씀하셨죠? 아무튼 양측의 의견을 잘 들어봤고요.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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