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복 경기도 부교육감 별세…"교육발전 위해 헌신"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최승복 제1부교육감이 별세했다. 향년 57세.

2일 경기도교육청은 전날 사망한 최 부교육감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추모의 글을 통해 "고인은 오랜 기간 교육행정의 여러 현장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행정가였다"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으로 새롭게 경기교육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교육을 위한 뜻을 펼치기도 전에 우리 곁을 떠나게 되어 안타까움과 슬픔이 더욱 크다"고 했다.

이어 "고인이 평생 교육을 위해 걸어온 길과 교육에 대한 신념을 깊이 기억하겠다"며 "고인이 지켜온 교육의 가치를 이어받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경기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교육감은 지난달 14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임명됐다. 하지만 첫 출근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

최 부교육감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이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목포대 사무국장, 교육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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